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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기자회견에서 화해 메시지를 발신한 뒤에도 이른바 ‘멸칭’ 논란이 이어지는 등 내분이 계속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등을 거치며 깊어진 감정의 골이 단시간 내에 메워지긴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원조 친명(친이재명) 김영진 민주당 의원은 23일 MBC 라디오에서 “돌멩이가 날아다니고 있는데, 그 돌멩이가 유리창을 깨면 민주당과 민주개혁 진영의 모든 유리창이 깨진다”고 말했다.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 지지층을 대변한다고 평가받는 유시민 작가가 지난 20일 이 대통령의 일부 지지층을 ‘신발 속 돌멩이’에 빗대며 “정치적으로 고립되고 있다”고 비판한 것을 겨냥한 발언이다. 김민석 대표도 ‘민티07’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돌멩이가 바위가 되고 그러는 것”이라며 이 대통령이 과거 성남시장 시절에 썼던 자작시 ‘나는 돌멩이’의 한 구절을 언급했다. 유 작가와 다른 맥락에서 돌멩이라는 표현을 쓰며 문제의식에 동의하지 않는다는 뜻을 에둘러 표현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지난 18일 대국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모두 친문이자 친노, 친김대중, 이재명의 동지들”이라고 말한 것을 시작으로 당내 단합을 호소하는 메시지를 연달아 내고 있다. 바다이야기 어플 지지층에 멸칭 사용 중단을 촉구하는 한편, 문재인 전 대통령과 건강 악화로 입원 중인 정청래 전 대표와 통화한 것도 통합 행보로 분석된다. 하지만 유 작가는 전날 한 유튜브 방송에서 이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에 대해 “그런 말로 수습할 수 있는 국면은 일찍 지나갔다”고 평가절하했다. 이 대통령의 검찰개혁 방향성을 비판하며 “지금까지 국민을 속인 것”이라고도 했다. 친문 윤건영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에서 이 대통령의 행보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짧게는 몇 개월, 길게는 1년 이상 지속돼 왔던 상처”라며 “하루아침에 낫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회견에서 화해 메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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